[국방뉴스]18.03.02 "병영문화력신, 사고예방활동 아닌 병영문화 바꾸는 것!"

국방부, 병영문화혁신 교육 (손정민)
강경일)
국방부는 2018년을‘병영문화혁신 도약의 해’로 선정하고 병영주도 계층인 지휘관과 인사관계관을 대상으로 병영문화혁신교육을 실시 했습니다.
심예슬)
국방부 직할부대 지휘관과 인사관계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 대구 국군병원에서 마무리 됐는데요.
손정민 중사가 교육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병영문화혁신을 통해
‘안전’‘소통’‘인권’‘자율’‘기강’의 문화를
병영저변에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병 자살사고를 포함한 인명사고와 군무이탈, 악성사고 등이
현저히 감소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병영문화혁신을 위해 병력을 직접 지휘하는
지휘관과 인사관계관들에게 병영문화혁신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병영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수함으로써
병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INT.강구동 중령 / 국방부 인사복지실 병영문화혁신TF 대외협력담당
“오늘 교육에 참석한 이들이 병력들을 지휘해감에 있어서 과제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병영문화혁신과 국방개혁 2.0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를‘병영문화혁신의 도약의 해’로 선정한 만큼
그동안의 성과가 일과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선진적인 병영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서가는 열린 병영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
‘병영문화혁신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3월부터는 야전부대 현장 지도방문을 추진해
국방부 차원에서의 지원?제거사항 발굴과 조치,
병영문화혁신 행동화 9개 과제 실천방법 지도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INT.이유진 중위 / 국군대구병원 교육장교
“오늘 이 교육을 통해서 기존에 알고있던 병영문화혁신에 대한 기본개념을 재정립하고 또 더 나아가 실제로 병력들을 지휘?통솔하면서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지휘관과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병영문화혁신 순회교육과
3월 실시 예정인 현장지도방문을 통해 장병들이 체감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받는 병영문화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