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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05 독립전쟁 영웅, 육사에서 흉상으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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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독립전쟁 영웅 5인 흉상 제막 및 특별전시회 (김주영)
강경일)
육군사관학교는 3?1절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아 독립전쟁 영웅 5인의 흉상을 세웠습니다.
이혜인)
흉상은 우리 장병들이 실제로 사용한 실탄의 탄피를 녹여 제작돼,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잇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김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육군사관학교 충무관에 든든한 선배 전우 다섯 분의 흉상이 모셔졌습니다.
흉상의 주인공은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위국헌신의 길을 걸었던 홍범도, 김좌진, 지청천, 이범석 장군 그리고 독립군을 양성했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이회영 선생입니다.
흉상 제막식에는 김완태 육사교장을 비롯해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독립운동가 후손과 육사 간부, 생도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은 후배 장병들이 실제로 사용한 실탄의 탄피 300kg을 녹여서 제작돼, 선배 전우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또 육사는 이 날부터 의병과 독립군, 광복군을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회도 시작했습니다. 특별전시회는 충무관 1층에서 진행되며, 테마 별로 유물과 영상물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육사는 그간 독립군, 광복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안중근 장군 동상 건립과 안중근 장군 유묵 특별전시, 육군 역사 재조명을 위한 특별학술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는 독립군 전통도 육사 교과과정에 포함하고 광복군을 군 역사에 편입해야 한다는 국방부 업무보고와도 맥을 같이 하는 겁니다.
int) 박일송 대령 / 육군박물관장
가장 큰 의의는 육군과 육군사관학교가 정통성을 찾아가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 중에서 특히 역사적 정통성을 찾아가야만 우리의 본질을 알 수 있고 우리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기자 스탠드업]
육사 생도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육군의 뿌리를 되새기고 선배 전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학업에 임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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