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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09 육군 9공수특전여단, 하계 특전 캠프“폭염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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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30도가 훌쩍 넘는 찜통 더위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혜인)
검은베레 특전부대의 강도 높은 훈련을 체험하는 특전캠프 현장을
유원열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강도 높은 훈련이 이뤄지는 이곳은 하계 특전캠프 현장,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하강하는 레펠 훈련과
사람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지상 11m 위에서 뛰어내리는 모형탑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고 시도해보지만
단번에 해내기란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모두 140여 명,
남성 참가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특전캠프지만 여성 참가자도 60명이나 됩니다.
한편, 예순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로서
아들과 함께 땀 흘리고 추억을 쌓기 위해 온 참가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신국영(子), 신택근(父) / 하계 특전캠프 참가 부자(父子)
우리 막내 아들이랑 좋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만 아빠랑 잘 이겨내서 좋은 모습으로 수료하고 싶습니다.
특전캠프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병영 프로그램으로
매년 동계와 하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김형기 소령 / 하계 특전캠프 교육대장
뜨거운 햇볕과 무더위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갖고 입소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정신과 전우와 생사를 함께하는 특전부대원처럼 모든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특전캠프 참가자들은 야간 경계와 침투행군 등 특전부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오는 10일까지 제 3 땅굴과 도라전망대 등의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장기자랑과 촛불의식 등 단결과 화합을 위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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