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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30 육군, 과학화전투훈련 여단급 개편 - 대대급과 여단급 훈련 체계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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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이처럼 대대급에서 여단급으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 체계가 바뀌면서 달라진 점은 실전적인 훈련 기회가 각 부대 별로 좀 더 골고루 돌아가게 됐다는 겁니다.
이혜인)
또, 우리 육군의 과학화전투훈련 체계는 미군보다 앞선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훈련체계로 갖춰져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기존의 대대급 훈련체계와 새로 바뀐 여단급 훈련 체계는 참가하는 훈련 규모와 개발 장비 등에 있어서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차이를 보입니다.
통CG-1) 여단급 규모로 바뀌면서 훈련 규모부터 4배나 커졌습니다. 천400명 수준의 대대급 훈련였던 것이 5천 명 가까이 투입되는 훈련을 치르게 된 겁니다. 훈련 규모 확대와 함께 개발된 장비 규모는 1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훈련 규모가 커지면서 가져 올 장점으로는 부대별 훈련 기회가 많아졌다는 겁니다. 8년에 한 차례 오던 훈련 순서가 4년 정도로 좁혀졌고, 군 구조 개편이 추가로 이뤄지면 2년 주기 훈련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SOV-전화인터뷰) 한경록 준장 /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
“옛날에 대대급 (훈련을) 할 때에는 훈련 기회가 전방 사단 기준으로 했을 때 부대가 많다 보니까 8년에 1회 정도 훈련할 수 있었던 것을 여단급으로 확대하다 보니까 (이제는) 4년에 1회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과학화전투훈련에 쓰이는 화기와 장비들은 첨단기술이 적용돼 육군의 교육 훈련에도 혁신적 변화까지 기대됩니다.
통CG-2) 대대급 훈련에선 곡사화기가 수동모의로 작동됐던 것이 자동모의 방식으로 바뀌고, 훈련인원이 착용하는 마일즈 장비도 무선화와 경량화가 이뤄집니다. 이때 마일즈 장비를 배급받는 과정에서도 자동화 기술이 보강됐습니다.
특히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 체계는 미군보다 앞선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훈련체계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CG-3) 미군은 전투훈련 장비를 유선 운용체계로 다루고 있는데 우리 육군은 무선 운용체계를 사용합니다. 훈련 통제체계도 미군은 분대 단위 규모에 그치고, 공군과 연동하는 체계가 없는데 우리 육군 훈련 체계는 이를 넘어서 전투병력 규모가 훨씬 많고 공군과 공중전투 기동장치 연동체계도 갖췄습니다.
SOV-전화인터뷰) 한경록 준장 /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
“병력 자원이 감소되고 복무기간이 단축됨으로 인해서 전투원의 숙련도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실제 제대로 된 양질의 이런 훈련들을 통해서, 실전적인 전투를 통해서 이러한 것들은 해결할 수 있지 않는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여단급 부대의 한 차례 훈련비용이 기존에는 60억 원 가량 쓰이던 것이 과학화전투훈련은 10% 수준인 6억 원이면 가능해져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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