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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01 육군보병학교, 전문유격과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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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대한민국 1% 특급전사를 양성하는 육군보병학교 전문유격과정 벌써 세번째 시간입니다.
심예슬)
오늘 이 시간에는 30kg 군장을 매고 은밀수상침투 훈련을 받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훈련 4주차에 접어든 교육생들. 161명의 지원자 중 입소전 평가를 거쳐 89명으로 본격 시작한 전문유격과정은 이제 72명 만이 남았습니다. 가장 많이 탈락된 구간은 전투수영. 이날 훈련은 30Kg의 군장을 매고 물살이 센 하천을 건너는 은밀 수상침투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천지형에서 필요한 유격전술을 위해 조성된 국내 유일의 훈련장. 저 멀리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100미터, 가장 깊은 수심은 3미터입니다. 발이 닿지 않는 하천을 왼팔로 군장을 밀면서 오른팔로는 저격 자세를 흐뜨림 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두 팔 모두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전투화를 신고 수영을 하는 것은 족쇄를 차고 수영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도 공포에 떨게하는 강도 높은 훈련입니다.
INT) 이민규 대위/ 육군보병학교 전문유격과정 교관
적 후방지역 침투간에 하천이라는 장애물에 봉착했을 때 생존성을 보장한 상태에서 이를 극복하고 적에게 기습의 효과를 달성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명의 조원 중 첫번째로 건너는 교육생은 조장. 본인도 체력이 바닦났지만 뒤이어 오는 팀원들을 살뜰히 챙깁니다.
INT) 고영준 중위/ 육군 21사단
(팀원을 돕는 것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하면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고 이 훈련 자체가 팀워크가 중요한 훈련이기 때문에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오는게 의의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하천을 반쯤 건너면 체력이 떨어져 군장을 몸으로 누르면서 물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SOV) 전문유격과정 조교
다왔어 다왔어 당황하지 말고
강도 높은 훈련에 낙오자가 속속 발생하고. 3주차까지 한계에 부딪치며 달려온 교육생들에게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 어떤 장애물도 극복해야만 자랑스러운 레인저 휘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강미르 중사/ 육군 25사단
원래 할 수 있는 거였는데 너무 방심을 했고 한번 더 제 자신을 긴장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치열했던 훈련이 끝나자마자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박 4일의 종합유격전술훈련.
수류탄과 공포탄을 지급받은 후 물에 젖은 군장을 매고 깊은 산 속으로 전진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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