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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1.07 ‘화살머리 고지’에서 3·4번째 전사자 유해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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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해 지뢰제거와 도로개설 작업이 한창인 화살머리고지에서 2구의 유해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심예슬)
지난달 24일 첫 유해가 발견된 이후 10여일 만에 3번째, 4번째 유해가 발견됨에 따라 남북 공동유해발굴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9·19 남북 군사합의서’의 남북 공동유해발굴 이행을 위한 지뢰제거와 도로개설 작업 중 화살머리 고지에서 3번째와 4번째 유해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3번째 유해는 지난달 29일 지뢰제거 작업 과정에서, 그리고 4번째 유해는 지난 5일 도로개설 작업 상황에서 발견됐습니다. 3번째 발견된 유해는 종아리뼈, 4번째 유해는 정강이뼈로 파악됐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2구의 유해 모두 6·25전쟁 시기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살머리 고지는 6·25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했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의 하나로, 국군 200여 명을 비롯해 미군과 프랑스군도 1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6·25전쟁 참전자인 고 박재권 이등중사의 인식표 등 유해와 유품이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4구의 유해와 유품 5천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수습한 3번째, 4번째 유해에 대해 약식제례를 거쳐 임시 봉안소에 안치했습니다. 이 유해들은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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