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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을 꿈꾼다…새정치 ‘팀2017’ [정치토크 돌직구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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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민주정책연구원장 민병두 의원이 밝히는 차기 대선 전략

내년 2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의 궁극적 과제는 ‘정권교체’다. 앞으로 모든 타임 테이블은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 맞춰 짜일 것으로 보인다.
3개월 전 당내 ‘싱크탱크’ 민주정책연구원의 원장으로 선임된 민병두 의원은 ‘준비된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명 1주일만에 주목 받은 것처럼 당 대표로 선출된 지도자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3개월짜리 플랜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40%가 넘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을 간과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의제를 비판만 하기보다 우리만의 ‘솔루션’을 만들어야 한다. 법안을 통해 매일같이 스타가 탄생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중도개혁주의 다수파전략’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활성화된 소수파 중심주의’의 충돌에서 당 내부 계파갈등의 원인을 찾기도 했다.
‘팀2017’이 출격해 ‘수권’을 위한 준비가 이미 시작됐다는 민 원장으로부터 새정치연합의 정권교체 전략을 들어본다.

◆ 제작진
진행: 임석규 성한용, 게스트: 민병두,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김도성 정주용 이재만

◆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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