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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신안, 보랏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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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다리가 놓여진 후 신안의 대표적 관광지가 된 퍼플섬
덩달아 얼굴 가득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 반월도 주민들의 이야기

신안 중심에 위치한 안좌도에서 남쪽 끝으로 내려가면
자그마한 부속 섬 반월도와 박지도가 나온다.
박지도에 살던 한 할머니의 소원으로 2007년 세 섬을 잇는 다리가 만들어졌고
이후, 다리와 섬을 보라색으로 칠하자 반월도와 박지도는
‘퍼플섬’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지붕도 보라색, 벤치도 보라색, 표지판도 보라색
계절마다 다른 보라색 꽃이 피어나고
심지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보라색 옷이나 소품을 걸치고 오니
퍼플섬은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보랏빛의 천국이다.

목포에서 시집 와 40여 년간 김 농사만 짓다가
퍼플섬이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바리스타 일을 배웠다는 이정자 씨.
퍼플섬의 보랏빛은 힘들었던 과거를 잊게 하고
그녀의 인생도 찬란한 보랏빛 전성기를 만들어주었다.

반월도 둘레길을 도는 전동차 투어 기사로 일하는 장상순 씨.
토박이인 그는 관광객에게 고향을 잘 알리고 싶은 목표가 있다.
푸근한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듯 반월도에 숨겨진 옛날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한편, 반월도의 깨끗한 자연환경 덕분에 올해 100세의 연세에도
직접 농사를 지을 정도로 건강하시다는 이복례 할머니도 만나본다.

보랏빛 희망을 품은 곳,
퍼플섬으로 떠나보자.

#고향민국#신안#보랏빛으로물들다#보라빛다리#퍼플섬#반월도#박지도#둘레길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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