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인천.
현재의 중구청 앞 거리는 개항기 시절 인천으로 건너온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모여 살았던 곳입니다.
돌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이 당시의 중국조계지,
오른쪽이 일본조계지였는데요.
지금도 계단을 사이에 두고 중국식 건물과 일본식 건물이 뚜렷이 나뉘어 있어,
130년 전 역사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 조계지의 일본인들은 격자 모양으로 도로를
배치하고, 구역마다 일본식 목조주택을 지어
거주했습니다.
일본인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목조주택.
이중 특별한 변신을 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인천 관동갤러리입니다.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예술 공간으로 탄생한 인천 관동갤러리.
이곳은 원래 여섯 채의 가옥이 나란히 붙어있는 나가야 형태의 집이었습니다.
이 집을 사들여 갤러리로 변신시킨 것은
일본인 도다 이쿠코씨입니다.
집의 옛 모습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둬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아픈 과거의 흔적 위에
새로운 역사를 켜켜이 쌓아올리고 있는 인천관동갤러리.
앞으로 우리에게 이곳은 어떤 이름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요?
현재의 중구청 앞 거리는 개항기 시절 인천으로 건너온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모여 살았던 곳입니다.
돌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이 당시의 중국조계지,
오른쪽이 일본조계지였는데요.
지금도 계단을 사이에 두고 중국식 건물과 일본식 건물이 뚜렷이 나뉘어 있어,
130년 전 역사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 조계지의 일본인들은 격자 모양으로 도로를
배치하고, 구역마다 일본식 목조주택을 지어
거주했습니다.
일본인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목조주택.
이중 특별한 변신을 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인천 관동갤러리입니다.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예술 공간으로 탄생한 인천 관동갤러리.
이곳은 원래 여섯 채의 가옥이 나란히 붙어있는 나가야 형태의 집이었습니다.
이 집을 사들여 갤러리로 변신시킨 것은
일본인 도다 이쿠코씨입니다.
집의 옛 모습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둬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아픈 과거의 흔적 위에
새로운 역사를 켜켜이 쌓아올리고 있는 인천관동갤러리.
앞으로 우리에게 이곳은 어떤 이름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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