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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우릴 버릴 건 아니지…?” 가족들을 모두 내버려 둔 채 고향으로 돌아갔던 첫 며느리, 이번에도 모든 걸 두고 떠날까 봐 매일 불안한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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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오붓한 아침을 준비하는 며느리.
바로 결혼 16년차 페루 며느리 아이다(56)씨다.
남편 전처 사이의 남매도 살뜰하게 키워낸 며느리
그래서인지 장난도 스스럼없는 모녀다.
"우리 며느리한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그런 며느리가 늘 고마운 시어머니 임영자(79)여사
충북 음성에 살고 있는 탓에
손주들을 돌보지 못한 자신 대신 며느리가 친엄마 못지않은 역할을 해내서이다.
하지만 며느리에게 말 못 할 슬픔이 있다는데...
바로 패루에 두고 온 친딸 때문
돈을 벌기 위해 선택한 한국 행
어린 딸을 두고 왔다는 죄책감에 며느리는 마음 한구석이 늘 무겁습니다.
그런 며느리의 속사정을 아는 시어머니 고맙기도 하지만 다시 고향으로 떠날까 항상 불안하다는데...

시어머니도 몰랐던 며느리의 충격 고백!
애써 고맙다는 말로 며느리를 다독이며 불안감을 감춰보는데...
오히려 며느리는 '고맙다'는 말이 불편하다는데...왜일까?
#국제결혼 #가족 #알고e즘 #페루 #시어머니 #다문화 #며느리 #친정 #가족 #딸 #재혼 #행복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재혼 16년, 절반의 행복
????방송일자: 2019년 6월 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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