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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04 특전사, 영하 20도 겨울산에서 극한을 뛰어 넘는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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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육군 특전사 장병들은 혹한기 전술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3일 이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해 결의를 다졌습니다. 심예슬 중사의 보돕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올해 첫 현장지도에 나섰습니다. 김 총장이 수리온 헬기를 타고 이동한 곳은 강원도 평창 황병산.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이곳에서 특전용사들은 9박 10일간의 혹한기 훈련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먼저 은거지 활동 현장을 방문해 용사들이 착용한 장비를 살피고
안전 요소를 점검했습니다. 잠시 후 하늘 위로 드론이 나타나 주변 정찰을 시도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UH-60 헬기가 눈보라를 일으키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헬기에선 피아식별장비와 개머리판, 레이저표적지시기, 탄알집, 확대경 등 워리어 플랫폼으로 무장한 특전용사들이 패스트로프로 지상에 투입됐습니다. 이들은 30kg이 넘는 장비를 휴대한 채 임무수행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했습니다. 걸어서 이동할 수 없는 곳에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전술스키까지 완벽히 선보이며 훈련은 마무리 됐습니다.
INT. 이재욱 중령 / 육군 3공수특전여단 돌풍대대장
이번 훈련을 통해 팀워크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은 물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모든 팀원이 멀티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날 특전용사들의 한층 강화된 전투력을 확인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추운 날씨 속 훈련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INT.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여러 가지 남북 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군은 오늘 특전사 훈련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안보상황이 변함에도 불구하고 군 본연의 임무인 강도 높은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김 총장은 또 “육군 전 제대와 전투원이 미래형 첨단 워리어 플랫폼을 갖춰
지능화된 첨단과학군으로 변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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