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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19 육사 생도, 무더위도 잊은 강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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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생도, 하계 강하훈련 (김주영)
강경일)
요즘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악조건 속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혜인)
바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인데요. 최정예 장교로 거듭나기 위한 생도들의 뜨거운 훈련 현장에 김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OV) 준비, 뛰어!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높이.
하지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립니다.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들의 공수 자격강하 현장입니다.
생도들은 지난 달 28일부터 5주 동안, 최정예 장교가 되기 위한 하기군사훈련에 한창입니다.
개인 별로 낙하산을 지급받고, 안전을 위해 서로 도와가며 신중하게 착용합니다.
특히, 이번 강하에는 현역과 예비역 아버지가 아들의 훈련에 함께해, 7팀의 부자강하가 이뤄졌습니다.
[INT] 황준혁 생도 /육군사관학교 2학년 황상한 중령 /육군 2군단
아들한테 용기를 주기 위해서 같이 동참하게 됐습니다.
아버지가 같이 뛰어서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잘 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구에 몸을 싣고 하늘 높이 올라간 뒤,
두려움은 잊고 배운 대로 차분하게 자세를 유지하는 생도들.
여생도들의 용감함은 더욱 빛이 납니다.
[INT] 나호선 생도 / 육군사관학교 2학년
제가 마지막 강하자로 뛰었는데 뛰고 정신을 차려보니까 공중에서 낙하산에 매달려 있었고, 교관님 말씀대로 공중이동을 하고 내려와 보니 공수가 끝나있었습니다. 힘든 훈련을 마치고 공수를 끝내고 나니까 정말 가벼운 마음이었고, 기구강하를 했는데 남은 헬기나 항공기 강하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사 생도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장교로서 자격을 하나씩 갖춰가고 있습니다.
최정예 장교로 거듭날 이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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