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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04 (북 6차 핵실험) EU,“북 핵실험, 국제안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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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유럽연합은 북한의 핵실험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혜인)
또한 북한이 가지고 있는 대량파괴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유럽연합 EU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해 동북아와 국제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하고, 북한 핵과 대량파괴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 안보 고위대표는 성명에서, 실험해서는 안 된다는 국제적 의무에 대한 북한의 용납할 수 없는 위반이라며 국제사회 비확산체제에 대한 커다란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은 핵과 대량파괴무기,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하고, 모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EU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스크 의장은 “이번 핵실험은 국제사회가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대응으로 단합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북한 제재에 미온적이었던 러시아도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법 규정에 대한 또 다른 과시적 무시라며 가장 단호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냉정함을 유지하고 추가적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이해 당사국이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종합적 해결을 위한 유일한 방안인 대화와 협상으로 즉각 복귀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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