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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17 "걱정하지마세요!"... 부담 덜어주는 입영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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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공군 입영문화제 (유원열)
강경일)
가족의 품에서 군대라는 낯선 사회로 자식들을 보내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편치 않을텐데요.
이혜인)
군 생활의 두려움을 안고 새롭게 출발하는 입영장병들과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내기 위해 해병대와 공군이 입영문화제를 열었습니다. 현장을 유원열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태평소와 북의 힘찬 연주 소리가 연병장에 울려퍼지고,
이어 치어리더 팀의 신나는 댄스공연으로 해병대 입영장정들을 맞이합니다.
함께 온 가족, 친구들과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군 생활에 임하는 각오를 적어 타임캡슐에 넣기도 합니다.
소총과 한 몸처럼 움직이는 절도 있는 동작을 펼치는 의장대원들,
멋진 묘기가 펼쳐질 때마다 관객들의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INT) 김진수(아버지), 김지웅(아들) / 전라남도 여수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해병대에 지원한 것이 아주 뿌듯하고 해병인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교육을 건강하게 잘 이수하고 무탈하게 수료식 날 (훌륭한 해병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잘할꺼라 믿습니다)
같은 날, 공군 입영문화제도 열렸습니다.
난타팀과 댄스팀 공연, 걸그룹 공연까지 준비해 입영 현장을 이별이 아닌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만들고, 입영장정과 가족들의 부담감과 불안감을 덜어줬습니다.
또한, 많은 훈련사진을 보며 입영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군 복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
INT) 이진성(아버지), 이건호(아들) / 충청북도 충주시
그동안 사회에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던 도중에 입대를 하게 됬는데 전에 하던 일을 부대에서도 연계해서 배울 것 많이 배우고 남자다운 기개도 발휘를 해서 앞으로 제대하면 사회생활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입영의 시간이 다가오자 눈시울이 붉어지는 어머니를 오히려 위로하고 다독이는 아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입영문화제는 마음이 편치 않은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으로
입영장정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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