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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13 국방부, 사드반대 주민과 극적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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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반대 주민과 극적 타협 (이다경)
강경일)
국방부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기지 시설 보수공사에 반대하던 지역주민들 사이에 극적 타협이 이뤄졌습니다.
이혜인)
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공사 등의 관련 사안들은 오는 16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국방부와 사드 기지 시설 보수공사에 반대하던 지역 주민들 사이에 극적 타협이 이뤄졌습니다.
군 당국이 사드 장비 받침대 등의 보강공사를 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사드기지 반대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기지에 대한 공사 자재 반입을 반대해 갈등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공사를 하지 않아 기지 내 장병들의 생활여건이 어려워지자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어 국방부가 조율에 나선 것입니다.
국방부는 성주지역 주민 반대측과 대화 끝에, 성주기지 시설보수공사 반대 농성을 해제하고, 기지 내 잔여 중장비 반출을 위한 트레일러 통행을 보장하기로 타협했습니다.
장병 생활여건 개선공사를 위한 원활한 인원과 차량 통행에 대해서는 16일 다시 논의하기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민군 협의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한미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공사와 원만한 통행여건 보장을 위한 대화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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