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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10 우리 주도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베를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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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도의 한반도 평화체제 환경 구축 (유원열)
(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구상은 지난해 7월,‘베를린 구상’을 통해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이혜인)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낸‘베를린 구상’과 그 경과에 대해 유원열 중사가 정리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인식 아래,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 쾨르버 재단 초청연설 자리에서 발표한
‘베를린 구상’이 출발점이 됐습니다.
‘베를린 구상’은 북한의 붕괴와 인위적 통일을 배제한 평화 추구,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 등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담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4대 실천과제로 이산가족 상봉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 등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베를린 구상’ 발표 직후 노동신문은 “잠꼬대 같은 궤변”이라며 비난했고,
이어 북한은 ICBM급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을 추가 발사했습니다.
또한, 6차 핵실험을 강행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며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정책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한 결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계기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대표단 파견 등
남북관계 개선의사를 밝혔고, 이는 남북관계의 진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습니다.
베를린에서 시작된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은
우리 주도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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