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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03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첫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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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여정 첫 발 뗐다”(이다경)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2일 밤 귀국했습니다.
이혜인)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미국과 합의했다고 말하며 이번 방미의 성과를 전했습니다. 이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첫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걱정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어려운 길이었지만 국민들의 든든한 지지가 있어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에 우의와 신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었다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평화로운 방식으로 풀자고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우리가 주도한다는 데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다며,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제 그 첫발을 떼었습니다.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될 것입니다.
헌마 두 정상은 오는 7일 열리는 G20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 만찬으로 다시 만나기로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해달라는 문 대통령의 초정도 수락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5일엔 독일을 공식 방문하며,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시 출국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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