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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19 육군 공병학교, 2018 후반기 실물 폭파 시범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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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강경일)
전쟁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폭파 씬들, 실제로 보기는 어려운 장면입니다만, 육군공병학교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임을 체감케하는 교육 현장, 이혜인 대위가 취재했습니다.
(SOV) M15 대전차 지뢰, 폭파
굉음과 함께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
이어 뼈대만 남은 차량이 연기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자, 관람석이 술렁대기 시작합니다.
실물 지뢰와 폭약 폭파 시범식 교육 현장입니다.
크레모아와 포민스, 미클릭 등 모두 열한 종, 마흔다섯 발의 실물 폭파 시범이 진행됐습니다.
폭발물의 위력을 눈으로 확인하는 교육생들.
앞으로 야전에 나가 본인들이 직접 다뤄야 한다는 생각에 사뭇 진지해집니다.
(INT) 정동훈 소위 / 육군공병학교 초군반 교육생
교범으로만 확인하던 지뢰와 폭약의 위력을 실제 눈으로 보고 현장을 관찰함으로써, 장애물과 공병 장비 운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육군공병학교는 이런 폭파 시범식 교육을 전·후반기에 걸쳐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만큼 나은 경험은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INT) 조영준 소령 / 육군 공병학교 교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시범식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실전 능력을 배양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이혜인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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