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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보다 무서운 국회법 [불타는감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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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과 함께하는 신개념 법조 예능
“국정은 결과적으로 마비 상태가 되고...” 박근혜 대통령이 예언했습니다. “정부는 무기력화될 것이기 때문에...” 왜? 메르스 때문에? 아닙니다. 지난 5월29일 새벽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244명이 참석한 본회의에서 211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 때문이랍니다. 대통령의 해독불가, 이해난망 화법의 진수를 봅니다. 〈불타는 감자〉가 메르스보다 무섭다는 ‘국회법’을 들여다봤습니다.
꼬박 7년여의 소송 끝에 ‘개평’으로 5억8천여만원을 받은 노름꾼이 있습니다. 큰 돈일까요? 잃은 돈이 208억원이라니,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4년여에 걸쳐 모두 181차례 도박판을 벌인 그 분 사연, 〈불타는 감자〉가 따져봤습니다. ‘갈수록 미모가 살아나면서 귀여워지는’ 정유경 기자의 흐뭇한 미소도 만나보시죠. 불타는 금요일에는 불타는 감자가 좋습니다!
출연 : 금태섭 김원철 정유경
기술 : 박성영
CG : 문석진 김다정
연출 : 이규호 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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