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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은 내가 해야지' 오랜 간호로 아픈 몸으로도 20년째 손발이 되어주는 할머니┃아름다운 소원┃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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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 2급인 남편의 다리가 되어 늘 휠체어를 밀고 동네를 누비는 유복순 할머니.
20년 전, 뱃일을 하던 중 쓰러진 이후로 아내의 도움 없이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이정석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으면 늘 무기력한 일상을 보낼 수 밖에 없는 할아버지를 위해
할머니는 휠체어 마라톤에 도전하기로 한다.

할아버지의 오랜 병수발로 할머니 역시 몸 여기저기 성치 않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불편한 몸이지만, 할아버지에게 새로운 추억과 살아 가게 할 용기를 심어주고 싶은 할머니.
#노부부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름다운 소원 - 노부부의 아름다운 동행
????방송일자: 2012년 6월 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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