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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 제108회 근대 성당건축의 모태 혜화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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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문화의 거리 대학로를 조금 벗어난 혜화동 로터리 일대는 천주교계에선 ‘믿음의 고향’ 으로 불린다.
한국 최초의 신학교 가톨릭대학과 가톨릭 법인의 동성고등학교 그리고 서울 북부지역 성당의 중심 혜화동 성당이 있기 때문이다.
혜화동성당은 명동성당, 약현성당에 이어 서울에 세 번째 축성된 성당이다.
성 베네딕도 수도회가 지금의 혜화동에서 이전하면서 그 터에 1927년 혜화동성당이 건립되었다. 그러나 한국전쟁 후 신자들이 증가하면서 40여 평에 불과했던 성당은 신축이 불가피했다.
성당 신축은 장면 총리의 동생이자 가톨릭 미술의 개척자, 장발 서울대 미대학장의 주도로 이뤄졌고 건축가는 절두산성당을 설계한 이희태였다.
그리고 1960년 봄, 당시로선 파격적인 양식의 혜화동성당이 완공되었다. 당시 유행하였던 성당 건축양식인 고딕건축의 삼랑식 구조를 없애고 하나의 통합된 공간으로 처리, 직육면체의 단순한 입방체의 설계로 권위적인 교회공간 보다는 보다 대중적이고 일반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성당으로 건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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