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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07 사드 도착, "대한민국 방어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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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한미군 사드 배치 시작- 국방부·주한미군, “북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방어” (오상현)
김두연)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 배치 할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체계 일부가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혜인)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사드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한반도에 배치할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일부를 실은 미군 수송기가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지난해 7월 한미가 주한미군의 사드배치를 결정한 지 8개월 여 만입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드체계의 조속한 작전운용을 위해 한미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배치 완료 시점은 공개할 수 없지만
국방부가 부지 공여 절차를 미측과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미측은 시설공사와 장비 전개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번 사드체계 전개와 관련해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도발행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방어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지키고
미국과 동맹국들을 지킬 만반의 태세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국방장관과 태평양사령부의 적시적인 사드체계 전개에 대해 주한미군이 증원전력이나 최신전력을 요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사드체계 전개를 중국에 통보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통보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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