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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0 대한민국 공군, 미래 군 공항 구축의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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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4회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국제 컨퍼런스 (김태우)
강경일)
공군이 보다 효율적인 군 공항 건설과 유지 관리를 위해 공항분야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혜인)
미래 신 공항 건설 구축 방향과 현재 활주로 포장 시스템 개선 방안 등
실제적인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공군본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011년부터 2년마다
공항건설과 유지관리 발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Full CG)
지난 2011년 제1회 컨퍼런스는 전반적인 공항정책과 전망에 대해 진행됐고
이은 2,3차 토론회에서는 세부적인 공항운영과 활주로 포장방법이 주제로 올랐습니다.
제4회를 맞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미래 신 공항 건설 구축에 중점을 뒀습니다.
좁은 한반도 영토에서 가속화하고 있는 도시화를 고려할 때
지역과 조화할 수 있는 공항건설의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SOV) 김윤곤 대령 /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
“기존 공항에 잘 없는 새로운 공항에만 적용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항을 만들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지난 2015년
제3회 컨퍼런스에서 다룬 활주로 포장 시스템의 연장선상에서
미 공군이 연구하고 있는 무인탑 감지 시스템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재 활주로 복구를 위해서는 장병들이 일일이 현장을 확인해야하고
피해 구역 확인에만 수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군은 무인탑 감지 시스템으로 활주로 복구의 시간 단축을 예고했습니다.
(SOV) 켈빈 만토바니 대령 / 미 7공군
“활주로 확인 30분, 위험 탐지 1시간, 최종적으로 활주로 복구하는데 7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또 군 공항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보면서
함께 효과적인 해결책 강구에도 머리를 모았습니다.
공군은 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군 공항에 적용해
그 성과를 오는 2019년 제5회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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