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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6 대한민국 창공,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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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항공학교, 육군 최초 부자 항공 준사관 탄생 (김주영)
강경일)
지난 23일 육군항공학교에서는 항공준사관 16-2기 임관식이 열렸는데요. 이번 임관식에서는 육군 항공 역사상 최초로 항공운항 준사관 부자가 탄생했는데요.
이혜인)
이 날의 주인공 양한솔 준위는 어릴 적 꿈을 이뤄 아버지와 함께 조국의 창공을 지키게 됐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육군 항공준사관 16-2기 임관식에서 18명의 신임 조종사들이 탄생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11월 항공학교에 입교해, 기초비행과 전술비행, 야간비행 등 30주간의 교육을 거쳤습니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특히 육군 항공 역사상 첫 현역 준사관 부자 조종사가 탄생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임관식으로 은빛 조종사 휘장을 단 양한솔 준위와 1항공여단 조종사인 아버지 양성진 준위가 그 주인공입니다.
int) 양한솔 준위 / 회조종 239기
저희 아버지께서 항공 준위신데 항상 조종복을 입고 출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저도 자식으로서 같은 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아버지 양성진 준위는 5,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가진 베테랑 조종사로, 육군 전투헬기 조종사 중 최우수 사수를 의미하는 탑헬리건으로 선발된 바 있습니다.
아들 양한솔 준위는 외박·외출 때마다 아버지에게 개인 교습을 자청해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해 교육사령관 상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 양한솔 준위 / 회조종 239기 양성진 준위 / 회조종 53기
육군 항공 조종사길이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무사히 조종사 양성과정을 잘 마친 아들이 대견스럽고 앞으로 자대에 돌아가서 어떤 어려운 임무가 주어지더라도 완벽히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 육군 항공 조종사가 됐으면 합니다.
int) 양한솔 준위 / 회조종 239기
비행 앞에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임무를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에 준비하는 훌륭한 조종사가 되겠습니다.
가슴에 휘장의 명예를 달게 된 양한솔 준위 등 18명의 신임 조종사들.

창공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이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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