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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2 6·25참전유공자! 당신이 있어 행복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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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6.25 참전 유공자 초청 감사 위로연…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김태우)
강경일)
서울지방보훈청이 지난 21일
제67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감사위로연을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이날 행사에서 67년 만에 국가 유공자로 등록된 10명에게
대통령 명의의 증서가 전수됐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67년 전 전장을 누볐던 대한민국 전쟁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얼굴에 깊게 자리한 주름은 지나온 세월을 말해주지만
태극기를 마주한 그들의 애국심은 청춘 그대로입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20일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감사위로연을 열었습니다.
(INT) 김선동 국회의원
“우리 어르신들께서 이 나라를 피 흘려서 지키신 이 대한민국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저희들이 우리 어르신들을 얼마나 제대로 모시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숙연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550여 명의 6.25참전유공자들은 전장에서 불렀던 군가를 함께 부르며
잊히지 않는 그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INT) 조희상 / 6.25참전유공자
“(북한 침공에) 빨리 후퇴하라는 그 작전참모의 깃을 내두르고 대신 문을 열고 빨리 도망가라고 하는 바람에 그때 살아서 60리(23km)를 달려왔어요,”
이날 행사는 특히 67년 만에 유공자로 임명된 10명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조희상 / 6.25참전유공자
“지금이라도 이렇게 해주는 것이 참 고맙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국가가 부르면 지금이라도 소총을 잡겠다며 옛날의 전우들과 함께 다짐합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건강상의 문제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증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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