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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8 장병건강프로젝트 '건강이 보인다' -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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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장병건강프로젝트 건강이 보인다. 이번 시간에는 이런 중요한 체내 장기들의 건강을 돌보는 국군수도병원 소화기내과를 소개합니다.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해 국군수도병원을 찾은 이 환자는 CT 촬영을 통해 총수담관에 담석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내시경을 통한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정광현 대위 / 국군수도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군의관
발열이 시작됐고 간 효소 수치 증가 소견도 보여 (시술을 했고) 만약에 이 시술을 하지 않고 돌을 빼주지 않으면 결국은 패혈증으로 진행돼서 사망할 수 있는 그런 질환입니다.
국군수도병원 소화기 내과는 지난해 췌담도 세부 전문의를 영입해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담석에 의한 담관염 환자는 젊은 연령에서 흔하지 않은 질환이라 군 내 환자가 많지는 않지만 혹시 발생할지 모를 환자를 위한 병원의 배려인데요. 의료장비 또한 특수 촬영이 가능한 특수 내시경을 도입해 소화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간 세부 전문의를 영입해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장병들에게 좀 더 전문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현 대위 / 국군수도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군의관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만큼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병원에 지속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교육과 관리 위주로 집중적으로 보고 있고요. 장병들 같은 경우 군대 기간을 통해 본인의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교육에도 초점을 맞춰서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 내시경실을 운영. 소화기관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위내시경이나 장내시경과 같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해 소화기 질환의 원인을 조기에 찾아내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권지은 과장 / 국군수도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실은 속이 불편하지만 마음이 불편한 분들도 많기 때문에 항상 전인적인 진료를 하기 위해서 조금 더 조심스럽고 환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치료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각별히 쓰고 있습니다.

한 명의 민간의사와 다섯 명의 군 중견의로 이뤄진 국군수도병원 소화기내과는 소화기 질환 전반에 대한 검사와 진료, 치료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렇듯 환자 중심의 인술을 펼치며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장병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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