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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25 장병건강프로젝트 '건강이 보인다' -'통증의 왕'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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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김훈중)
강경일)
어느 날 갑자기 무릎이나 발 관절에 참을 수 없을 만큼 통증이 느껴진다면 통풍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젊은 장병들 사이에서도 환자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심예슬)
장병건강프로젝트 건강이 보인다. 이번 시간에는 통풍 질환으로 고통 받는 장병들을 위해 통풍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 하여 이름 붙여진 통풍. 주로 고령의 남성에게 발병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요.
조현정 / 국군수도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통풍은 혈중 요산이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관절 주변에 침착되고 그것이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비만하거나 너무 많은 육류 같은 요산, 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요산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입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유기화합물은 체내에서 역할을 다하면 요산이라는 최종 분해 물질이 되어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이런 요산이 모두 배출되지 않고 관절의 연골이나 주위조직에 침작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이 바로 통풍인데요. 통풍을 일으키는 주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퓨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육류 등을 과다 섭취해 요산의 생산량이 많아지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요산을 몸 밖으로 잘 배출해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조현정 / 국군수도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충분하게 물을 섭취해서 요산의 배출을 증가시키면 통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맥주에는 퓨린 함량이 높기 때문에 통풍환자들은 맥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질환은 요산 강하제 복용만으로도 상태 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손, 발의 기형은 물론 피부 결절, 신장에 돌이 생기는 신장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현정 / 국군수도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통풍은 만성질환이고요. 치료가 아니라 관리를 해야 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통풍 관절염 증상이 있고 적어도 두 번 이상 재발이 있는 경우 그냥 아플 때만 치료하면 안 되고요. 요산 강하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통풍 질환은 꾸준히 요산 강하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방심하면 자칫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기에 과음과 과식을 줄이고 꾸준히 약물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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