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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2 주간세계의 군사- 북 6차 핵실험, 주변국들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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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차 핵실험, 주변국들의 대응 (이혜인)
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 후 수소 폭탄 실험 성공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달 탄도 미사일을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에 떨어트린 지 일주일도 안돼서입니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주변국들도 대응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가장 먼저 일본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감지되자, 당일 오후 바로 자위대기를 띄웠습니다.
영상 출처 자막 붙일 부분
방위성에 따르면, 자위대 소속 T4연습기가 수 시간 동안 일본 상공을 비행하며 대기 중 먼지를 수집했고, 일본분석센터에서 이 먼지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는지를 정밀 분석했다고 합니다.
7일에는 아오모리 현 미사와 미군 기지에서 지대공 유도탄인 패트리엇 전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미군과 자위대원이 함께 패트리엇 발사대를 설치하고, 전력 공급 차량에 접속하는 등 장비 전개 순서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방위성은 북한 미사일의 상공 통과가 예상되는 네 개 현, 즉 시마네, 히로시마, 에히메, 고치 현 내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패트리엇 부대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요격 미사일이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할 경우, 사거리 약 20킬로미터의 패트리엇이 미사일을 대기권 내에서 요격하게 됩니다.
(SOV)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미사일 요격 훈련을 실시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6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군이 북한과 가까운 서해 지역인 발해만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훈련을 했다는 겁니다.
미사일 요격은 단 한 번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군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이렇게 빨리 반응한 것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던진 것’이라며, ‘지역 안보를 뒤흔드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인민해방군은 최근 들어 서해에서의 군사 훈련을 부쩍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인접국들의 핵 도미노 현상입니다.
도발 스케줄이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한반도 내 전술핵 재배치 논의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만약 한국에 핵이 배치된다면, 동아시아의 핵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중국으로서는 달갑지 않겠죠.
계속되는 핵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의 긴장 수위를 급격하게 높이고 있는 북한.
대북제제를 향한 국제 사회의 단합된 메시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주간 세계의 군사였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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