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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02 독도함에서 보는 2018년 첫 태양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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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함상 해돋이 행사(김태우)
강경일)
해군작전사령부는 2018년 한 해 시작을 일반 시민들과 함상에서 함께 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을 독도함에 초대해 해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건데요.
이혜인)
함상 위에서 새해 소원을 비는 다채로운 모습을 김태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퍼지면서 2018년의 첫 태양이 얼굴을 드러내자
시민들이 소원을 가득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냅니다.
2018년 새해를 맞아 해군작전사령부가 준비한 함상 해맞이 모습입니다.
부대는 일반 시민들을 독도함에 초대해 일출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INT) 김옥연 / 부산광역시 기장군
”산에서도 (일출을) 봤지만 또 바다에서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우리 해군들 너무 추운 곳에서 고생하시는 거 우리 국민들이 다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INT) 김미희 / 부산광역시 남구
“평생 이런 일이 처음인데 또 없을 이런 일이 너무 고맙고 정말 멋진 선상에서 오늘 해돋이를 봐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시민들과 장병들은 다사다난했던 2017년과는 달리 올 해에는 모두가 행복하길 소원합니다.
(INT) 전광석 / 부산광역시 남구
“우리 가족 건강과 8월 달에 우리 손자 손녀를 낳기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INT) 김승모 병장 / 해군작전사령부
”얼마 후 전역인데 성공적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고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군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NT) 이춘근 / 대한민국 해군연합회
”해맞이 행사에서 우리 모든 전우들의 건강과 행복과 또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오늘 소원을 원 없이 빌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이들의 소원은 제 각각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곧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입니다.
(INT) 이상철 / 대한민국 해군연합회
”평창동계올림픽과 개인 건강과 우리 모든 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오늘 소원을 빌었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더욱더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INT) 김지훈 대령 / 독도함장
”해군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 여러분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합니다.“
무술년 새해를 연 밝은 태양, 각자 이루고 싶은 소원은 다르지만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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