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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9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업무 -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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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올 하반기부터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가 대폭 강화됩니다.
(이혜인)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보훈업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다경 기자가 전합니다.
이달부터 국가유공자 사망 시 증정하던 국가보훈처장 명의 근조기를 대통령 명으로 전환했습니다. 보훈관서로 사망신고를 하면 보훈병원이나 위탁병원, 무공수훈자의 장례단 등을 통해 근조기를 정중히 전달하게 됩니다.
7월부터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군복무 중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받은 제대군인의 심리치유를 위해 심리재활서비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서울청, 부산청, 대전청, 대구청,광주청과 인천지청에 신청하면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전문적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심리재활집중센터에서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8월에는 인천보훈병원을 개원합니다.
취약한 보훈의료시설을 강화해 보훈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취집니다.
외래진료 중심으로 운용할 예정이며, 중앙보훈병원 등과 연계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응급환자임에도 제도를 몰랐거나 통보가 늦어져 국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입원 후 14일 이내에 관할 보훈청에 통보하지 못한 경우에는, 입원 후 3년 이내에만 통보하게 되면 지원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지난 11일부터는 귀화자가 전시근로역 편입을 할 때 제출하는 구비서류를 개선해 민원의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귀화자가 지방병무청장에게 귀화허가서의 사본과 귀화허가가 고시된 관보 사본, 혹은 국적취득사실증명서를 제출했으나, 현재는 기본증명서와 함께 제출하기 쉬운 서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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