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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19 2018년 정부업무보고 - 외교부, 주변 4국 협력외교 강화... 통일부, 통일국민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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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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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변 4국과 협력외교 강화…통일부, 통일국민협약 체결 추진 (심예슬)
강경일)
외교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주변 4국과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한편 통일부는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원칙을 담을 통일국민협약을
오는 2020년까지 체결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심예슬 중삽니다.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 업무보고에서 외교부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와 북핵 문제의 단계별 해결 등을 위해 주변 4국과 협력외교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는 정상 간의 긴밀한 관계를 한미관계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면서,
고위급 협의와 적극적 공공외교를 펼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대북 정책 공조와 방위비 분담, 자유무역협정 등 이슈에 대해 호혜적 해결을 도모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중국과는 고위급 전략대화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은 세심히 관리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과는 역사 문제해결과 실질 협력은 분리해 대처하고 동시에 역사적 진실에 입각한 피해자 중심의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러시아와는 정상 방러 등 고위인사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협력과 공공외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통일부는 통일국민협약 추진기반 조성과‘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구체화, 생활밀착형 정착지원 체계 구축 등 3가지 정책과제를 보고했습니다.
먼저 정권이 바뀌더라도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원칙을 담을 통일국민협약을
오는 2020년까지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대북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공론조사를 본격 실시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북을 하나의 경제원으로 묶어 개발함으로써 북한의 경제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내용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통일부는 탈북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착지원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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