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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06 2018년 달라진 예비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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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예비군훈련, 전투 임무중심 훈련 강화 (김태우)
강경일)
지난 5일부터 전국 260여 개 훈련장에서 2018년 예비군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예비군들이 전투임무 중심의 훈련을 하도록 강화했다고 밝혔는데요.
이혜인)
작년에 비해 올해 예비군 훈련은 어떤 사항들이 달라졌는지 김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018년 예비군 훈련은 크게 3부분에서 달라졌습니다.
가장 먼저 훈련 구분입니다.
1~4년차 예비군은 동원 지정자와 미지정자로 나뉘어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을 받습니다.
동원 훈련은 기존대로 2박3일간 부대에서 훈련을 받는 반면 동미참훈련 시간은 줄어들었습니다.
작년까지 5일간 부대를 출퇴근 하며 훈련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4일간 훈련을 받습니다.
2일에 걸친 작계훈련을 실제 전투에 필요한 전술훈련 1일로 집약시킨 겁니다.
예비군 정예화에 꼭 필요한 훈련을 단시간에 교육하겠다는 국방부의 의도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예비군 훈련 시설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예비군 훈련 사항 중 단연 돋보이는 건 과학화된 훈련장입니다.
수기로 병력을 관리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실시간으로 예비군을 관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를 도입했습니다. 이 장치로 예비군은 자신의 성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부대는 소수의 병력으로 훈련 통제가 가능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실내모의사격장과 실내실사격장 그리고 실제 전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상황판을 설치해 예비군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훈련장을 만들었습니다.
(INT) 김진옥 주무관 / 서울지방보훈청
“예비군훈련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지루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변화를 주고 나니까 다들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지루해하지 않고 좋아할 것 같아요.”
국방부는 올해 금곡예비군 훈련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충주와 옥천, 괴산에 추가로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INT) 정영재 중령 / 육군 56사단
“과학화된 예비군 훈련으로 훈련의 성과는 높이고 안전한 예비군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훈련 보상비도 인상됐습니다.
동원훈련 대상자에게 지급됐던 보상비 1만원은 1만6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교통비도 거리에 관계없이 7천원 일괄 지급됐던 작년 달리 올해는 집과의 거리를 산정해 지급됩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추진과제 중 하나인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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