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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28 국방개혁 2.0 관련 자유로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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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장관, 장병 대상 국방개혁 2.0 설명…동계올림픽 지원 장병들도 격려 (윤현수)
강경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육군 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인데요.
이혜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국방개혁 2.0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눕니다.
150명의 육·해·공군 장병들과 자리를 함께한 송 장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장병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자축합니다. 송 장관은 곳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헌신한 주인공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국방개혁 2.0과 관련된 장관과 병사의 격의 없는 대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그 중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 고민이 첫 번째 질문. 송 장관은 예비역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자랑스럽게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는 이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군에서 (장병들이) 직장을 잡도록 도와주는
자격증이나 취직자리를 보장하는데 까지 관리해줘야 한다는 게
새로운 국방개혁 일자리 창출의 하나의 테마입니다.
미래 우리 군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병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전쟁 승리를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무조건 하라면 한다. 안되면 될 때까지 이런 방식이었지만
민주국가는 그런 병사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국방개혁의 근본적인 목적은 우리가 민주시민으로서
내가 내 임무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투 준비라는 군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도 밝혔습니다. 경계 임무와 훈련 이외의 부적절한 사역 임무는 민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는 겁니다. 병사들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발적인 군 생활은 민주시민의 자세라며 조국과 조직, 리더십을 군 생활에서 배우길 바랐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군 생활 동안 이걸 내가 극복해야 돼! 이걸 내가 도전해야 돼!
여기에 자기 성취감을 느낄 때 성인이 됩니다.
배고픈 것도 참고 훈련이 어려운 것도 참고 전역할 때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송 장관은 마지막으로 기회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온다면서
항상 준비하는 사람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항상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 이상 장관 얘기는 끝내겠습니다.
환담에 이어 병영 식당으로 이동한 송 장관은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소통 행보를 보였습니다. 권위를 내려놓고 신세대 장병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격의 없이 대화도 나누고 식사도 하며 보낸 2시간가량의 시간. 병사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에서 군의 변화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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