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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28 북 ·중 정상회담, "한반도 정세 관련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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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방중 공식 확인 (오상현)
강경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습니다.
이혜인)
북중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첫 해외 방문이고
북한 최고지도자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7년 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은 청와대의 발표와
북한 조선중앙TV, 중국의 CCTV 보도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북중 친선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관리 문제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특히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서기의 유훈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우리의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 입장이라며
비핵화 추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한국과 미국이 선의를 갖고
단계적으로 보조를 맞춘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북한은 중국 측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대화 협상 추세를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편리한 시기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방중에는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으며
최룡해와 박광호, 리수용,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등이 수행했습니다.
또 중국측에서는 리커창 총리와 왕후닝 상무위원 등이 정상회담에 배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29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같은날 판문점 통일각에서는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개최 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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