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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10 국방개혁 2.0 - 국군사이버사령부를 사이버작전사령부로 개편하는 등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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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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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국방부가 사이버사령부의 과거 불법 댓글사건으로 잃은 신뢰를 회복하고 사이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개혁안을 추진합니다. 논란이 됐던 사이버심리전 기능은 완전 폐지하고 부대 명칭을 사이버작전사령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새롭게 개편하는 사이버작전사령부는 합참의장의 지휘를 받게 됩니다. 사이버공간을 군사작전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여기에서 절대적 우위를 달성하기 위해섭니다. 이를 위해 불법행위를 했던 사이버심리전 기능은 폐지하고 본연의 임무인 사이버작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작전센터를 신설하고 정보수집과 작전수행 등 임무별 작전단을 편성해 정보 작전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정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장교와 부사관의 사이버전문특기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 우수인력의 군무원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 사이버환경과 유사한 형태의 사이버전 훈련장을 구축하고 다양한 실전적 훈련으로 정예 요원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관리와 기술지원을 전담하는 가칭 국방사이버기술연구소를 창설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올해 안에 규정과 제도의 정비를 마무리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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