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일)
공군3훈련비행단의 영상동아리가 높은 수준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부대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명물은 그 동아리의 중심인 송찬영 상병과 김형철 일병인데요.
심예슬)
입대 전부터 영상을 제작하며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던 이들은 부대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전우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우리 부대 명물에서 들어봤습니다.
여기가 어디죠? 전투복을 갖춰 입은 장병들이 카메라 앞에 앉아 있는데요.
사진관 같은 모습의 이곳은 공군3훈련비행단 정훈공보실 스튜디오입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후임과 앞으로 입대할 신병들에게 영상 편지를 쓰고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이런 소중한 영상물을 만드는 송찬영 상병과 김형철 일병입니다.
송 상병과 김 일병이 합작해 만든 부대소개 영상인데요.
갓 전입한 신병이 전역을 앞둔 병장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병장들이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이번에는 전입 신병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선물인데요.
장병이 직접 출연해서 부모님께 자신의 임무와 부대를 소개합니다.
구성이 참 신선하죠? 영상을 본 부모님들은 마음이 참 놓이실 거 같은데요.
이런 높은 수준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송 상병과 김 일병은 연일 바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입대 전 영상제작 프로덕션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한 송찬영 상병은 영상 편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다큐멘터리를 공부한 김형철 일병은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데요.ㅂ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는 게 쉽지는 않지만, 영상을 보고 전우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고 합니다.
INT) 안동희 상사 / 공군 3훈련비행단
(둘이 입대한 뒤) 영상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아닌, 완전히 업그레이드가 돼서 부대 장병들도 영상을 보고나서 ‘와, 진짜 잘 만들었다’라고 감탄할 만큼 호응이 좋습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송 상병과 김 일병은 얼마 전 인권 UCC 대회에도 참가해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부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갈등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는데요.
여러 문제들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표현한 영상에 관계자들은 호평을 보냈다고 합니다.
INT) 김형철 일병 / 공군 3훈련비행단
간부 간의 갈등, 간부와 병사, 또는 병사들끼리의 갈등, 이렇게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서 만든 영상입니다. (병영문화가) 사실 굉장히 개선됐지만, (아직 남아 있는) 위계질서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사례를 한 번에 담은 영상입니다.
이렇게 공모전에도 참가해 성과를 내는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함께 작업을 하며 전우애를 키운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이 둘은 입을 모읍니다.
INT) 송찬영 상병 / 공군 3훈련비행단
처음에는 서로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막상 영상 작업을 같이 해보니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하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INT) 김형철 일병 / 공군 3훈련비행단
영상 제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협업인데, 모두가 영상 전공자는 아니지만 서로 무언가를 알려주고 배우는 과정에서 영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목표를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갈 때마다 함께 느끼는 희열이 있어서, 그런 게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역 후에도 함께 손발을 맞춰도 좋을 거 같다는 송찬영 상병과 김형철 일병.
부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의식을 갖고 보다 다채로운 주제의 영상들을 제작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린 그림이 현실에서 그대로 펼쳐질 수 있기를 국방뉴스가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부대 명물 김호영입니다.
공군3훈련비행단의 영상동아리가 높은 수준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부대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명물은 그 동아리의 중심인 송찬영 상병과 김형철 일병인데요.
심예슬)
입대 전부터 영상을 제작하며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던 이들은 부대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전우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우리 부대 명물에서 들어봤습니다.
여기가 어디죠? 전투복을 갖춰 입은 장병들이 카메라 앞에 앉아 있는데요.
사진관 같은 모습의 이곳은 공군3훈련비행단 정훈공보실 스튜디오입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후임과 앞으로 입대할 신병들에게 영상 편지를 쓰고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이런 소중한 영상물을 만드는 송찬영 상병과 김형철 일병입니다.
송 상병과 김 일병이 합작해 만든 부대소개 영상인데요.
갓 전입한 신병이 전역을 앞둔 병장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병장들이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이번에는 전입 신병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선물인데요.
장병이 직접 출연해서 부모님께 자신의 임무와 부대를 소개합니다.
구성이 참 신선하죠? 영상을 본 부모님들은 마음이 참 놓이실 거 같은데요.
이런 높은 수준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송 상병과 김 일병은 연일 바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입대 전 영상제작 프로덕션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한 송찬영 상병은 영상 편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다큐멘터리를 공부한 김형철 일병은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데요.ㅂ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는 게 쉽지는 않지만, 영상을 보고 전우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고 합니다.
INT) 안동희 상사 / 공군 3훈련비행단
(둘이 입대한 뒤) 영상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아닌, 완전히 업그레이드가 돼서 부대 장병들도 영상을 보고나서 ‘와, 진짜 잘 만들었다’라고 감탄할 만큼 호응이 좋습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송 상병과 김 일병은 얼마 전 인권 UCC 대회에도 참가해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부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갈등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는데요.
여러 문제들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표현한 영상에 관계자들은 호평을 보냈다고 합니다.
INT) 김형철 일병 / 공군 3훈련비행단
간부 간의 갈등, 간부와 병사, 또는 병사들끼리의 갈등, 이렇게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서 만든 영상입니다. (병영문화가) 사실 굉장히 개선됐지만, (아직 남아 있는) 위계질서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사례를 한 번에 담은 영상입니다.
이렇게 공모전에도 참가해 성과를 내는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함께 작업을 하며 전우애를 키운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이 둘은 입을 모읍니다.
INT) 송찬영 상병 / 공군 3훈련비행단
처음에는 서로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막상 영상 작업을 같이 해보니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하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INT) 김형철 일병 / 공군 3훈련비행단
영상 제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협업인데, 모두가 영상 전공자는 아니지만 서로 무언가를 알려주고 배우는 과정에서 영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목표를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갈 때마다 함께 느끼는 희열이 있어서, 그런 게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역 후에도 함께 손발을 맞춰도 좋을 거 같다는 송찬영 상병과 김형철 일병.
부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의식을 갖고 보다 다채로운 주제의 영상들을 제작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린 그림이 현실에서 그대로 펼쳐질 수 있기를 국방뉴스가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부대 명물 김호영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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