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특별기획]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과정‘우리는 전투프로다’ 6부

[국방뉴스] 19.06.24 [국방뉴스 특별기획]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과정‘우리는 전투프로다’ 6부

정동미) 국방뉴스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기획, 해병대 유격 전문 교관‘우리는 전투프로다’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엔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적과 총격전을 벌이던 교육생들의 모습 보내드렸는데요.
강경일) 이번 시간엔 부상당한 전우를 구조하고 하천을 극복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위풍당당 해병대 유격교관의 탄생’지금 시작합니다.

((환자후송))
교육생들 뭔가 분주한데요. 부상당한 환자를 30m 아래로 내리는게 쉽지 않지만
지금까지 배운 기술들을 활용해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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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도하))
환자후송을 마친 교육생들 이젠 이곳을 신속하게 빠져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하천과 맞닥뜨리는데.

INT. 신승윤 상사 / 해병대 유격전문교관반 교관
이번 상황은 기동 간 하천 및 계곡 등과 같은 물이 있는 위험지역을 극복하기 위한 상황으로서 수영 척후조를 운용하여 선 로프 설치 후 본대를 도하로 유도하는 훈련이 되겠습니다.

100m 긴 외줄도하에 성공했던 교육생들에겐 30m의 하천은 문제될 게 없습니다.

((급속 퇴출))
가파른 산비탈을 빠져나와 부대로 무사히 복귀하면서 종합 평가가 마무리 됐습니다.

암막INT.
서현석 중위 /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교육생
제가 하고 싶었던 시나리오대로 잘 흘러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교관님이 말씀을 잘했다 그래도 처음치고 여태까지 배운걸 잘 응용해서 잘했다고 칭찬 받으니깐 그래도 만족한 FTX평가였습니다.

정원식 중사 /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교육생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조원들끼리 단합해서 서로 도와가면서 그래도 마지막까지 임무를 완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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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
신고합니다. 소위 권재영 등 25명은 2019년 4월 29일부터 동년 5월 17일 까지 19-1기 유격전문교관 교육 수료를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퇴소식))

꿈을 향한 투지와 열정으로 3주간의 혹독한 지옥훈련을 무사히 통과한 스물다섯명의 해병대 유격 전문 교관들.

((암막인터뷰 - 어떤 유격교관이 되고 싶나요?))

Q.어떤 유격교관이 되고 싶은지?

김상현 하사 /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제가 이 교육훈련이 끝났다고 해서 다시 부대로 돌아가서 해이해지지 말고 대원들에게 인식을 시키고 이런 훈련 받았을 때 힘들었지만 그래도 군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당장 내일도 전쟁터에 나갈 수 있게끔 대원들을 훈련시키고 가르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현 중사 /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이제 백령도 가서 교관 임무를 수행하게 될 텐데 백령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다 훈련 열심히 받고 전역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 임할 예정입니다.

정원식 중사 /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대대가면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대원들을 잘 알려주고 또 제 임무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간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희영 하사 /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유격 교관 교육을 받은 교관으로서 유격대대의 대원으로서 서로 부끄럽지 않은 그래서 더 많이 알려주고 싶고 더 많이 배워서 지금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 많이 배워서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해병대에 부끄럽지 않은 그런 간부와 그런 저의 분대원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노래가사 sov1.
우리들은 대한의 바다의 용사

노래가사 sov2.
충무공 순국 정신 가슴에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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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들은 부대로 돌아가
장병들의 강인한 체력과 교육훈련을 책임지는
유격교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위풍당당 해병대 유격교관의 탄생.
이들의 앞날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효과자막.
해병대 유격전문교관!
19-1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