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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30 해군사관학교 76기 예비생도 가입교훈련 ‘가슴에 바다를 품다’7편-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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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76기 예비생도 가입교훈련 ‘가슴에 바다를 품다’7편 (김태우)
강경일)
해군사관학교 76기 가입교생도들이 야전교육대에서 이틀째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혜인)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유격 훈련인데요. 체력이 한 단계 성장하는 훈련 현장을 지금 만나보시죠.
체력의 한계를 직접 경험하는 유격 훈련이 진행 되는데요.
아침부터 가입교생도들을 맞이하는 건 보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목봉입니다.
(SOV)
“목봉 체조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게 아닙니다. 이걸 함으로써 정신도 단련하고 근력도 단련하는 겁니다. 괴로움을 참고 한번 이겨봅니다. 알겠습니까?”
“알겠습니다.”
힘찬 목소리와 함께 시작된 목봉 체조.
9명이 100Kg에 달하는 목봉을 드는데요. 쉽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써오지 않던 근육을 움직이려하니 만만치가 않습니다.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사이에 다리의 힘이 풀리는데요.
이젠 정신력으로 이겨냅니다.
(SOV) 목봉 오른 어깨 자세 하나, 둘!
한명이라도 높이를 다르게 하면 다른 동기가 힘든 만큼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이 버팁니다.
(INT) 이홍구 해군사관학교 가입교생도
“상상도 못 할 정도로 팔이 부서질 것 같고,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그래도 동기들과 같이 하니까 할만 했던 것 같습니다.”
목봉 체조에 이어 이들을 기다리는 건 고소공포증 극복 훈련. 외줄타기 입니다.
높이가 주는 무서움과 처음한다는 생소함에 줄을 놓치고 마는 가입교생도들도 있는데요.
군인 이라면 어떠한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야하는 만큼 한 두 번의 연습을 거쳐 당당히 해냅니다.
(SOV) 신입생대대 2중대 5소대 박준혁 생도. 도하 준비 끝!
한 걸음을 내 딛을 때마다 높이의 무서움은 그 걸음만큼 줄어듭니다.
(INT) 윤석민 해군사관학교 가입교생도
“함정 근무를 하다보면 높은 곳에서 근무를 해야 할 때도 있고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건 다양한 유격 장애물 코스!
계속된 훈련으로 손에 힘이 없어 물에 빠지기도 하는 데요. 그래도 동기와 함께 있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편합니다.
(INT) 차휘영 해군사관학교 가입교생도
“처음에 자세를 잘 못 잡아서 물에 빠진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동기들과 같이 하다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SOV) 유격! 유격!
장애물 하나 하나를 극복할 때마다 이들의 전투복에는 합격의 증표로 진흙과 먼지가 쌓이고 그 사이 이들의 체력은 한 단계 성장합니다.
(예고)
조교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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