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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04 해군사관학교, ‘18 생도 전투수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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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우리의 바다를 지킬 미래의 해군 장교,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은
해상생존능력을 갖추기 위해 매년 전투수영 훈련을 하는데요.
이혜인)
강한 해군이 되기 위해 거친 물살을 헤쳐나가는 이들의 훈련모습을
유원열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준비운동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날 생도들은 전투수영훈련의 마지막,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원영훈련에 나섰습니다. 원영훈련은 왕복으로 무려 4Km에 이르는 바닷길을 맨몸으로 수영하는 훈련입니다.
힘차게 군가를 부르고 바다로 뛰어드는 생도들,
수심 20m가 넘는 깊은 곳에서 거센 물살을 가르는 이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거친 바다도 생도들의 패기를 꺾기에는 역부족입니다.
SOV) 화이팅!!
훈련의 절반, 반환점에 이른 생도들은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거세진 조류로 나아가기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약 2시간의 사투를 마치고 마침내 4km를 완주한 생도들의 얼굴에는
성취감으로 가득하고, 이를 지켜보던 교관들은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INT) 장우권 생도 / 해군사관학교 4학년
심리적으로 부담감도 많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는 훈련이지만 이 훈련을 극복함으로써 언제 바다에 떨어져도 생존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끝까지 멈추지 않는 끈기, 강인한 체력 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INT) 박미혜 소령 / 해군사관학교 해양체육과장
(전투수영 훈련은)단계별·학년별로 목표가 정해져 있고, 생도들은 이 훈련을 통해서 해양생존능력 뿐만 아니라 극기심, 전우애, 협동심 등 군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함양하게 됩니다.
예비 해군 장교로서 넘어야하는 전투수영 훈련을 무사히 마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 힘든 훈련을 이겨낸 만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킬 정예 해군 장교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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