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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09 국방인사이트 - 올해 예비군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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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8 달라지는 예비군 훈련 (김지한)
강)
국방 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지난 5일부터 전국 260여개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275만 여명의 예비군이 대상인데요.
이)
국방부가 예비군 훈련의 환경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올해 예비군훈련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 3월 5일(월)부터 전국 260여개 훈련장에서 275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올해 예비군훈련이 시작됐습니다.예비군 훈련은 군대 다녀온 분들이라면 누구나 받게 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비군 훈련은 동원훈련, 일반훈련, 작계훈련, 동미참훈련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동원훈련은 현역부대 또는 훈련장에 입소해 2박3일간 실시하는 훈련인데요. 올해는 주요 지역과 해공군의 경우 기지단위로 전장상황을 고려해 실시합니다. 학생예비군은 지난해에 기존 훈련시간 8시간 범위 내에서 일부 인원에 대해 동원소집훈련으로 시험 운영했던 것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합니다. 일반훈련은 예비군이 스스로 훈련조를 편성해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합격한 인원은 조기 퇴소하는 “합격제 훈련”을 계속해서 시행합니다.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훈련관리체계”는 지난해 금곡훈련장 한곳에서 하던 것을 충북의 3개소(충주, 옥천, 괴산)에서 실시하고 향후 모든 훈련장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훈련관리체계’는 지난해 시범운영결과 예비군 훈련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정과 통제소요가 감소되는 등 훈련부대와 예비군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례로 육군 56사단이 지난해 5월 예비군 6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5%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작계훈련과 동미참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작계훈련은 일년에 두차례 실시하는데 올해에는 훈련대상이 일부 조정됩니다. 1∼4년차 동원미지정자와 동원훈련에 불참한 예비군은 작계훈련을 제외하고, 예비군5∼6년차만을 대상으로 행정구역단위로 통합방위훈련과 연계해 시행하게 됩니다. 동미참훈련은 전시 동원에 대비해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합니다. 지난해까지 동미참훈련은 전투기술 24시간과 작계훈련 12시간으로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작계훈련 12시간 대신 해당 병과 및 전술훈련 8시간으로 대체해 32시간 시행할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4시간이 줄어드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훈련 시간 외에도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가
시행 된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의 환경과 여건보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예비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예비군이 훈련일정 선택, 훈련장 위치검색, 훈련연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휴일과 전국단위 훈련제도는 예비군들의 생업보장과 훈련참여 여건 보장을 위해 계속 시행할 예정입니다.예비군훈련 입소와 퇴소시간은 훈련장까지 이동거리를 고려해 입소시간을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각군에 위임했습니다. 동원훈련 보상비도 만원에서 만 6천원으로 인상됐구요. 충북지역은 과학화 훈련장 신설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예비군의 응소거리가 멀어진 것을 고려해 응소 거리가 30km이상 떨어진 예비군에게는 초과되는 거리만큼 교통비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동원훈련장 생활관의 냉?난방시설은 지난해에 100% 완료돼 여름철 훈련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구요. 샤워와 세탁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중에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다양한 방면에서 개선 노력이 진행중이군요.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의 제도 개선과 더불어 실전적인 훈련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예비군 훈련의 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예비군이 현역병사에게 의무와 관계없는 일을 요구하거나부적절한 언행을 하지 못하도록 지휘관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구요. 이를 위반한 예비군은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훈련장별로 총기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춰 사고 예방과 조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추진과 연계해 ‘예비전력 정예화’ 달성이란 목표를 세우고 예비군 훈련체계 발전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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