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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25 국방인사이트: 병사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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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인사이트: 병사 금융지원 확대 (오상현)
김인하)
국방 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이혜인)
국방부 출입하는 오상현)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상현)
네 안녕하세요.
김인하)
정부가 청년병사가 전역한 후 취업준비나 학업 등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하는데요. 오상현)기자 누구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오상현)
네 목돈마련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쉽게 말하면 높은 금리의 적금상품을 많이 마련해서
병사들이 군 생활하면서 받는 월급을 모아서 목돈이 될 수 있게 한다는 건데요.
적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현역병사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입니다.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본금리 5%이상의 적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건데요. 월에 한 상품당 20만원 씩, 병사 개인당 최대 40만원씩
그러니까 2개 은행 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육군 병사 복무기간인 21개월 동안 매 달 40만원씩 적립을 하면
원금과 이자를 합해서 880만원 이상 목돈을 모을 수 있게 하겠다는 정책입니다.
국민과 기업,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시중 14개 은행에서
이르면 오는 7월 신규 적금상품 출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상품들에 대해서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나 추가 적립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관련 법안을 입법해서 추진하겠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혜인)
지금도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 이같은 적금상품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존에 가입자도 새로운 적금에 가입할 수 있는건가요?

오상현)
네 말씀하셨듯이 현재 두 개 시중은행에서 국군병사 적금상품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 적금에 가입되어 있는 병사들도 잔여 복무기간 중에는 새로운 적금상품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적금을 해지하고 신규 상품에 가입하려는 경우에는 종건 적금의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이나 잔여 복무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적금상품이 나와봐야 좀 더 정확히 계산할 수 있겠지만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지금 가입해 있는 적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거죠.
김인하)
병사 한 사람당 월에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이 40만원인데 은행의 적금상품 적립한도는 20만원이다. 그러면 적금 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번거롭지 않을까요?

오상현)
그렇죠. 사실 저 같은 경우도 그냥 한 곳에 꾸준히 넣고 관리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금융위원회나 국방부의 설명을 들어보면 좀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은행의 부담이 있다는 건데요. 이 적금상품은 은행권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차원에서 참여하는 사업인데 단기간에 월 적립금한도를 급격히 조정하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신규상품을 출시하는 현 단계에서는 현재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정도 늘렸고 나중에 적금상품 운용경과와 병사급여 인상 추이 등을 감안해서
월 적립한도를 높이도록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혜인)
그렇군요. 그러면 현역 병사들이 이 적금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상현)
네 일단 현역병사의 경우에는 국방부에서 또 사회복무요원의 경우는 병무청에서
각각 신원확인과 가입자격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가입의 편의성과 신원확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발급 기관은 달라도
가입확인서는 통일된 양식을 활용할 예정인데요. 꼭 국방부나 병무청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발급하는 방식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이 확인서를 받아서 은행에 제출하고 가입하면 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새로운 적금상품이 출시되는 시점에 별도로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인하)
네 모쪼록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우리 청년들이 이런 금융상품들을 잘 활용해서
청년실업에도 잘 대처하고 학자금 마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상현)기자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오상현)
네 고맙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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