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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7 제2회 한미동맹포럼…브룩스 연합사령관,“한미동맹 더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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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한반도 정세에 중대한 변혁이 진행중이지만 한미동맹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혜인)
한미연합연습 중단 등으로 동맹관계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에는 신뢰를 구축해서 평화를 만들어가려면 우리가 먼저 한 발짝 내디뎌야 한다며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현 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동맹관계의 발전방향을 조명했습니다.
SOV. 빈센트 브룩스 / 한미연합군사령관
“지금 변혁이 진행중이고 전작권 전환이 추진중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미동맹은 강력한 리더와 철통과 같은 끈근함이 계속해서 강화될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7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한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취임했던 2016년에 비하면 지금의 한반도 정세는 상상도 못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화로 선회한 것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연합연습의 중단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뾰족하게 연마된 칼을 다루는 전문가처럼 칼을 칼집에 넣어놓되 쓰는 법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빈센트 브룩스 / 한미연합군사령관
“신뢰를 어떻게 구축해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가 우리가 한 발짝 앞으로 내딛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국가의 지도자들이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그들에게 신뢰를 주고 그들이 필요로하는 그 지원을 우리가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됩니다.”
신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불필요한 도발로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의밉니다. 한편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서는 걱정이나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오랜 평화가 지속되고 역내 안정이 충분히 이뤄진다면 모르지만 아직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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