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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8 한미정상회담- 국빈만찬서 한미동맹 확고함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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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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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만찬 관련…확고한 한미동맹 확인 (윤현수)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저녁 청와대에서 공식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미동맹의 확고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이혜인)
만찬 메뉴에도 한미 동맹의 의미를 담는 등 세심한 대접과 예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빈만찬은 2시간 여 동안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만들자면서
한반도 전쟁을 막는 힘도 한미 동맹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 힘의 우위는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무모한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도록 만들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함께 피 흘리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온 두 나라는 동반자라며 화답했습니다.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굳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미는 수십 년 간 흔들리지 않는 우정과 동맹을 이어왔고
지금의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깊고 확고한 시기입니다.
국빈 만찬 음식도 동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뉴로 준비됐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인
가자미 구이는 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에서 공수해 우의를 표현했습니다.
고창 한우 갈비구이와 함께 중소기업에서 만든 청주도 곁들여졌습니다.
양국 정·재계 주요 인사 122명과 이용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
꽃제비 출신 탈북 청년 이성주 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만찬 후 이어진 문화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케이팝,
한국 퓨전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25년 만에 미국 대통령을 초대한 국빈 만찬.
바쁜 일정으로 누적된 참석자들의 피로를 씻고 한미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음식과 공연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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