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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3.05 2019년 예비군 훈련, 4일부터 250여 개 훈련장에서 275만여 명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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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2019년 예비군 훈련이 4일 부터 시작됐습니다.
전국 250여 개 훈련장에서 275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요.
강경일)
강인한 임무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시행됩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9년도 예비군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훈련의 중점은 안전을 토대로 한 강인한 예비군 양성. 정책 설명회에서 소개된 추진 계획은 모두 6가지입니다. 먼저 동원 위주 부대의 실전 훈련 강화로 상비 사단 수준으로 전력화를 진행합니다. 구형을 신형 물자로 바꾸는 등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할 예정입니다. 동원 전력 사령부 중심의 조기임무 수행체계도 정착됩니다. 동원 위주 부대의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고 숙영과 완전 군장 등 훈련용 물자확보를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병필 대령/ 육군본부 동원참모부 (36초-44초, 1분 10초)
동원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대규모로 하다보니 많은 훈련소요와 물자 등이 필요해서
이런 것들을 확보하고 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 예비군 과학화 훈련 체계도 더욱 확대됩니다. 예비군 훈련을 전담하는 전문조직인 예비군 훈련대를 창설하고 과학화 시설과 장비가 구축된 훈련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모두 5개 지역에서 과학화 예비군 훈련이 실시되고 2024년까지 전국 40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VR기술을 적용한 영상 모의 사격체계 도입 등
훈련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조현우 예)병장/ 동원예비군 (30초-40초)
예비군훈련을 하면서 전투력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예비군들이 강한지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예비군 훈련 보상비도 현실화합니다. 예비군에게 적정수준의 보상비를 지급해 훈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1단계는 2022년까지 최저 임금대비 50%수준, 2단계는 2033년까지 최저 임금대비 100% 수준으로 인상할 방침입니다. 평시 복무 예비군 제도의 확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평시 간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시행 중입니다. 현재 비상근 복무 제도는 2014년부터 동원 사단 위주로 1년에 15일 출퇴근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 2023년 이후에는 동원 비중이 높은 모든 부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0년부터 비상근 확대 복무 제도도 동원 사단에 시험 적용됩니다. 1년에 150일 출퇴근 형태로 운영되며 2024년 이후 모든 부대로 확대됩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예비군 훈련체계 구축도 활성화 됩니다. 모바일을 활용해 통지서 발송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비군 위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병필 대령/ 육군본부 동원참모부 (7분 4초- 7분 23초)
예비 전력은 보이지 않는 필수 전력으로 전쟁 지속능력을 확충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변화됐지만 예비전력은 오히려
더욱 중요해 졌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방개혁 2.0과 함께 더욱 정예화 되고 있는 예비군.
새로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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