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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08 육군, 2019년 ‘드론봇 전투체계’조기 수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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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드론봇.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드론과 로봇의 합성어인데요. 4차 산업시대가 되면서 이 드론을 활용한 전투체계가 차세대 핵심 전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강경일)
육군이 드론봇체계의 조기 구축을 위해서 올해 드론교육센터를 확대하는 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배석원 기자의 보돕니다.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드론봇전투체계’ 드론봇 전투체계는 드론을 활용해 전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군의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어 4차 산업 시대에 주목받는 핵심 전력입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국방TV와 신년 인터뷰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1/김용우 육군참모총장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대비하여 AI, Big-Data,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적시에 군사적으로 접목해 지금의 병력 의존형 육군에서 미래전장을 주도하는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변혁 시켜 나가야 합니다”
육군은 ‘드론본전투체계’의 구축을 위해 전?후방 각지에서 드론봇 전사를 양성하는 드론교육센터 설치 부대를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드론교육센터는 현재 육군정보학교와 계룡대를 비롯해 17개 부대에 설치 또는 예정된 상태. 육군은 앞으로 수도방위사령부 등 15개 부대를 더 추가할 방침입니다. 또 교육 센터의 완공 시기도 기존 2024년에서 2020년으로 4년이나 앞당겼습니다. 드론봇 교육훈련 모델도 한층 체계화됩니다. 육군은 드론봇 교육훈련을 정보학교와 야전부대 드론교육센터로 나눠 추진합니다. 정보학교에서는 야전부대 교관 양성과 드론 주특기 부사관, 병에 대한 교육 등을 전담하고 야전부대 드론교육센터에서는 ‘드론 자격증 취득,’ ‘드론 동아리 운영’, ‘드론 전투훈련’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밖에도 장병들의 드론 운용 기술을 숙달하는 드론 경기장도 하나 둘 완공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6사단이 야전부대 최초로 경기장을 완공했고 최근에는 56사단이 개설을 완료했습니다. 육군은 향후 드론봇 전력화 방향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드론봇 대회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배석원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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