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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2.08 해군·해병대, 2019년 코브라골드 연합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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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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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우리 해군, 해병대가 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연례 다국적 훈련인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합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연합작전 능력을 높이는 것을 비롯해 민사활동도 펼쳐 국위선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군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해군·해병대가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태국에서 미군 주도로 열리는 ‘2019년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CG-1) 지난 1981년부터 시작한 코브라골드 훈련은 미 태평양사령부와 태국군사령부 공동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다국적 평화유지 활동 훈련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 참관국으로 동참하다가 2010년부터 정식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태국, 일본, 중국 등 9개 나라에서 함정 6척, 상륙장갑차 20대, 항공기 109대, 병력 6천600여 명이 참가합니다. 또, 호주와 뉴질랜드 등 7개 나라는 참관 자격으로 이번 훈련에 참여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해군과 해병대는 장병 60여 명이 ‘대한민국 해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를 구성해 임무를 수행합니다.

통CG-2)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2010년부터 정식 참가를 하면서 우리 군은 짝수 해에는 전차상륙함과 한국형 상륙장갑차, 전차, 자주포 등 상륙전력 장비를 동원해 수백 명 규모로 훈련에 임하고 있고, 올해처럼 홀수 해에는 병력만 참가하고 있습니다.

훈련 기간 동안 우리 해병대 수색대 참가인원들은 상륙수색과 연합사격 등 야외기동훈련에 참가하고, 해군 의료진과 해병 공병으로 구성된 인원들은 학교건축, 한국어교실 개설 등 인도적 민사활동에 나섭니다.

해군은 ‘2019년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를 통해 참가국들과는 군사협력을 증진하고, 해외 민사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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