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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09 해군. 2019년 스마트 해군 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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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2019년 해군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역동하는 안보상황 속에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스마트 해군’건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강경일)
‘스마트 해군’은 스마트 십(SHIP)과 스마트 오퍼레이션(OPERATIONS), 스마트 시(SEA)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손정민 중사가 전해드립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 해군은 전투력을 극대화하고 병력절감형 군 구조로 개편하는 한편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해군’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해군’ 건설은 다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안보위협에 대비해 미래 안보환경에서 활약하게 될 전력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습니다.‘스마트 해군’은 스마트 십과 스마트 오퍼레이션, 스마트 시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스마트 십’은 해군의 기본 전투단위인 함정에 첨단 ICT 기반 최신기술을 적용해 탑재체계를 통합하고 자동화체계를 반영해 전투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를 위해 해군은 함정 내 각종 시스템을 하나의 통제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함정컴퓨팅환경’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함정 생존성 향상과 운용요원 최소화를 위해 신형 함정에 자동 손상통제체계와 인원절감형 통합함교체계를 도입하기로 했고, 사이버방호체계 강화를 위한 함정운영체제 악성코드 대응체계 구축과 육상에서 함정의 사이버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신기술도 개발할 예정입니다.‘스마트 오퍼레이션’은 첨단화된 유 ? 무인 플랫폼을 지능형 네트워크로 연결해 작전운용의 융통성을 높이고 지휘통제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해군은 해상에서 전투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수상 ? 수중 ? 항공 입체 해양무인체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군은‘해양무인체계 발전 TF’를 출범시켜 부서별로 추진해오던 수중 ? 수상 ? 항공 무인체계 업무를 통합했고, 올해부터는 그동안 해 오던 연구개발을 확대하면서 단계별 필요 전력에 대한 소요를 지속 제기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해군은 지능형 지휘통제체계와 군수지원,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광 해역 전장 감시 가시화체계 개발에도 가속 폐달을 밟을 예정입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지휘통제체계와 군수지원, 정비체계에 적용하게 됩니다.
함정이 바다에 나가 있어도 긴급한 부분은 원격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고, 원거리 해상표적은 물론 수중표적도 탐지해 감시할 수 있는 해상 및 수중 감시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함정 승조원들이 시?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실제 바다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훈련체계도 손 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시’는 국제적 해양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해양활동을 보장하면서 해상사고와 재난 대응능력을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해군은 국제해양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해양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고, 외국 해군과의 재난대응과 구조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ICT 기반의 해양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군은 이 같은 ‘스마트 해군’ 건설 계획이 목적지를 잃지 않게 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기대하면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과학기술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스마트 해군’ 건설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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