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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30 주간용어돋보기 -공지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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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방뉴스에서는 육군 1기갑여단의 공지합동훈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공지합동훈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지합동훈련은 육군과 공군이 합동으로 적을 격멸하는 작전을 연습하기 위해
육군의 기계화부대와 포병, 육군항공과 공군이 함께 근접항공지원, 감시와 정찰,
합동 공중공격반을 운용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공지작전체계는 1, 2차 세계대전에서 항공 전력의 필요성을 느껴 6.25전쟁을 거쳐
베트남 전쟁에 이르러 그 체계가 확립됐고, 미 육군교육사령관 스태리 대장이 전장의 확장이란 개념을 정립하고 난 이후 1980년 미국에서 창안돼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공지합동훈련은 다양한 적 상황을 가정해 하늘에서 공군 전투기와 육군 공격헬기가
화력지원을 하고 공병부대가 적장애물 지대를 극복하면 전차부대와 포병부대가 화력을 집중해 적 핵심시설을 타격하고 보병부대가 적진지를 탈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지상군은 포병과 기계화부대 화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근접항공지원 요청을 통해 공군전력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육군항공과 공군전력은 하늘에서 기동하는 만큼 명확한 공중통제를 통해
아군 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대전은 네트워크전 중심으로 전투현장에서 통합 화력을 동시에 쏟아낼 수 있는
전장정보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지상전에서 포병화력과 기계화부대, 육군항공에
공군 전투기까지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 전투에서 어느 쪽이 지상 화력과 공중전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는 겁니다.
유사시 하늘과 땅, 그리고 다양한 전장상황에서 육군과 공군이 합동으로
통합화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지합동훈련.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육군과 공군이 합께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합동성이 강화된
훈련입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지금까지 공지합동훈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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