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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6 주간용어돋보기 -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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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용어 돋보기- 저격수 (강경일)
지난 21일 국방뉴스에서는 육군 15사단의 저격수 집중훈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저격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격수는 소총 또는 특수한 무기체계를 이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사격으로
적을 사살 또는 파괴할 수 있도록 고도의 사격술과 전투기술을 숙달한 전투요원을
말합니다.
저격수는 영어로 Sniper라고 하는데요 작고 빠른 도요새(Snipe)를 사냥할 수 있는 최고의 명사수를 호칭하는 용어로 18세기 후반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군으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스나이퍼가 저격수를 뜻하는 말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미국 남북전쟁 이후부터입니다.
액션영화의 단골 소재로도 자주 등장하는 저격수는 전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원샷 원킬로 적에게 공포심을 불어넣어 전투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격수의 주된 임무는 소총 또는 특수 무기체계를 이용한 고도의 정밀사격으로
적 지휘관과 사수, 통신, 운전, 정찰요원, 저격수 등을 사살하는 것입니다.
저격요원은 표적탐지 식별부터 사격까지 일련의 저격임무를 수행하는 저격수와
사거리 판단과 탄착점 관측, 저격 간 엄호와 경계를 담당하는 관측수로 구성됩니다.
저격수에게 필요한 장비는 저격용 소총과 주야간 조준경, 탄약과 탄도 계산기,
무전기와 소음기 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 대표 저격용 화기는 K-14 저격용 소총으로
구경 7.62mm, 무게 7.2kg, 유효사거리 800m의 제원을 갖고 있습니다.
저격에 사용되는 탄약은 7.62밀리 비관통 보통탄으로 탄환 앞부분의 공간이 넓어
표적 충격시 절반이상의 에너지를 전달해 표적에 대한 피해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저격수는 적의 관측과 탐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작전지역 환경과 조화되도록 제작한 길리 슈트라는 특수 위장복을 착용, 작전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격수가 되기 위해선 우수한 사격능력과 신체조건, 강인한 정신력과 냉철한 판단력 등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자격을 갖춘 요원은 사격술과 위장술, 방향유지, 진지선정방법, 표적선정과 추적, 첩보수집보고와 화력유도 등의 전투기술을 숙달해 진정한 저격수로 거듭납니다.
원샷 원킬의 사격술로 적에게 공포감을 심어주어 전투에서 주도권 장악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저격수.
최첨단 무기가 주도하는 현대전에서도 적 핵심시설 타격과 테러상황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우리 군 핵심 전력입니다.
주간용어돋보기, 지금까지 저격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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