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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25 주간용어돋보기 - 미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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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강경일)
지난 19일 국방뉴스에서는 서울아덱스 2017에서 F-22 랩터의 멋진 에어쇼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F-22 랩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맹금류를 뜻하는 F-22 랩터는 미국이 F-15 전투기에 이어 21세기 하늘의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만든 스텔스 전투깁니다.
최대속도 마하 2.5를 자랑하는 랩터는 2,200km의 전투반경에 공대공, 공대지 공격이 가능하고, 20mm 발칸포에 이어 AIM-9과 AIM-120 AMRAM, LBS JDAM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는데요. 초음속 비행 중에도 무장미사일을 정밀 투하할 수 있는 공격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랩터는 1980년 YF-22로, 1997년 EMD F-22로 각각 초도비행에 성공했는데요. 이후 2005년 미국 버지니아주 랭리 공군기지에 처음 실전 배치됐고, 같은 해 12월 작전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실전에 투입된 사례가 밝혀지지 않은 랩터는 2006년 6월 노던엣지 훈련에 참가해
미 공군과 해군의 주력기들을 상대로 144대 0의 격추 기록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공격능력을 갖춘 랩터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스텔스 성능인데요.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등의 전투기가 제한적인 스텔스 성능을 갖고 있는 반면,
랩터는 완전한 스텔스 성능을 자랑합니다.
랩터는 완벽한 스텔스 성능과 고성능 레이더를 통해 먼저 적기를 발견한 후 유리한
위치에서 공대공 미사일을 먼저 발사하고, 먼저 적기를 격추하는 개념으로 운용됩니다.
랩터의 스텔스 성능이 완벽한 이유는 RCS, 즉 레이더 반사 단면적이 적기 때문인데요, 랩터는 날아다니는 새보다 훨씬 작은 수준의 레이더 반사 단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V자형 수직날개와 S자형 흡입도관, 반사파 방해 스크린, 그리고 스텔스
기능이 없는 미사일 무장을 내부에 탑재해 완벽함을 더했습니다.

마하 2.5의 뛰어난 기동성과 완벽한 스텔스 성능으로 제공권을 장악해 근접 공중전은 물론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소리없이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하늘의 지배자 랩터.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 한반도에 순환 배치돼 언제 어디서라도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한미 연합 전략자산입니다. 주간용어돋보기, 지금까지 F-22 랩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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